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리마 카나 (문단 편집) ==== 폭언 ====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직설적이고 말에 날이 서있다. 주변 인물들이 입을 모아 성격이 나쁘다고 평하며, 본인도 자신의 험한 입이 컴플렉스라고는 하나 고치지 못하고 있다. '''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문제는 아역 시절 아리마 카나를 고립시킨 일등공신이다.''' 성장 후에는 본인이 현장 분위기를 책임져야 할 때에 싹싹하게 대처할수 있게 되었으나, 그런 책임이 필요없을 때는 여전히 독설을 툭툭 던지는 편이다. 대부분은 개그 수준으로 넘어가는 편이지만 몇몇 경우는 꽤 심각한 수준의 막말까지 쏟아낸다. 일부 독자들은 이러한 요소 하나만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대표적인 게 6화의 미래 시점 인터뷰에서 '''"천재도 칼에 찔리면 죽는다"는 예시를 썼던 것'''. 카나 딴에는 나름 비유로 예시를 든 것이겠지만, 하필 이 작품에서는 [[호시노 아이|칼에 찔려 비극적으로 사망한 인물]]이 있는데다가 후일 밝혀진 바로는 해당 발언이 나온 인터뷰는 [[15년의 거짓말|그 당사자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의 관련자 인터뷰였다. 직후 본인도 발언 수위에 대해서 아차 싶었는지 '[[호시노 아쿠아마린|아 군]]'에게 혼나겠다며 식은땀을 흘리는가 하면 자신은 격앙되면 거센 말이 나온다며 편집해달라고 요청한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편에서는 [[쿠로카와 아카네]]의 자살 미수 사건 이후 그녀에 대해 아쿠아와 대화하다 '''"그대로 리타이어 했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망언]]을 내뱉는다. 여기서도 말하자마자 급히 [[자살|그런 의미]]가 아니라며 업계 경쟁자로서 아카네가 조금은 추락했으면 하는 감정이라고 해명하긴 했으나, 의도를 감안해주더라도 상당히 심각한 발언이었다. 카나 본인의 해명대로 라이벌로서의 질투심을 감안해주더라도 직전까지 [[사이버불링]]으로 고통받다 자살 직전까지 갔던 사람에게는 장난으로라도 할 말이 아니었다. 듣고 있던 아쿠아도 아무리 경쟁자라도 말이 심한건 다름 없다며 한소리 했다. 루비와는 어린 시절의 악연도 있고, 보통 루비가 아리마에게 먼저 무례한 발언을 하면 거기에 태클을 걸면서 악담으로 받아치는 식의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사실 이런 장면들은 모두 만담이라 볼 수 있는 개그신이고 루비의 감정이 상하거나 상처받을 만한 폭언을 한 적은 없다. 그나마 상처를 줬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은 아쿠아, 루비, 카나가 처음 만났을 때 카나가 아이를 험담한 것 정도[* 그런데 이 장면은 상처보다 분노가 먼저 느껴진 호시노 남매라서 조금 애매하다.]로, 상처를 줄 의도를 가진 대화는 극히 적다.[* 삐에용을 소개받는 화에서도 사무실에서 책 읽는 걸 본 루비가 오늘은 일 없냐고 묻자, 턱에 잽 맞고 싶냐고 퉁명스럽게 답하지만 아이돌은 직업 수명이 짧으니까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 공부를 해 두는 게 좋다며 말투가 누그러진다. 작중에서 멤쵸가 고등학생으로 나이를 속인 게 20대 초반이라도 아이돌을 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았기 때문이며, 아쿠아가 루비의 아이돌 데뷔를 반대한 명분이 정년이 빠르다는 점이었으니, 쳐맞고 싶냐는 폭언만 빼면 일감 없을 때 공부를 해라는 카나의 말은 근거가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 작중에서는 카나의 막말은 카나의 심각한 결점으로까진 다뤄지진 않고 보통 '''개그 요소'''로 쓰인다. 예를들어 고탄다 감독이 모친 집에 얹혀사는 걸 '기생충'이라고 부르고 초면인 [[삐에용]]에게 '인터넷에서 임팩트 승부를 하거나 예능 기획을 베낀 캐릭터 비즈니스'라고 근거 없이 무시했는데, 텍스트 그 자체로만 보면 선을 넘는 악담으로 볼 수 있지만 이런것들은 다 개그신으로 다뤄진다.[* 실제로 삐에용한테는 막말을 한 직후에 연수입이 1억엔이라는 말을 듣자 바로 까불어서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개그 연출이 나온다.] 이는 스토리 작가가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전작]]에서 애용한 개그 패턴이기도 하며, 인터뷰에서 이런식의 츳코미를 담당시킬 목적으로 카나의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작품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고 유쾌했던 카구야와는 달리 본작의 분위기는 어둡고 무거운 편이기에 이러한 막말이 순수하게 개그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면도 있는건 사실이며, 독자들 사이에서도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카나에 대한 평이 크게 갈리는 편이다. 상술한 것처럼, 아역시절부터 그러한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본인의 성공에 걸림돌이 된 것을 본인이 인지하고 있기는 하다. 예컨대 개그로 사용된 경우를 제외하고, 카나가 문제가 되는 당사자 앞에서 폭언을 한 적은 없다. 또한 자신의 발언이 3자가 듣기에 충분히 문제의 여지가 있는지도 빠르게 판단하는 편. 상술한 6화의 인터뷰, 그리고 아쿠아와의 대화 역시 발언 한 직후 본인의 발언이 논란이 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즉시 정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본인이 스스로의 발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더불어, 말을 하기 이전에 어느정도 필터링을 거칠 필요는 있을 것이다. 아이돌로 활동을 하던, 배우로 활동을 하던 말 실수로 인해 본인이 스스로 자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카네 관련해서 리타이어 운운했을 때도 지금 자기 말이 SNS에 올라갔다면 불판 펼쳐질 거라고 언급은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